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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소방서, 소화기로 큰 화재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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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희 기자 | 기사입력 2020/11/09 [13:00]

마포소방서, 소화기로 큰 화재 피해 막아

정현희 기자 | 입력 : 2020/11/09 [13:00]

 

[FPN 정현희 기자] = 마포소방서(서장 김흥곤)는 지난 8일 합정동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시민의 빠른 대처로 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합정동의 한 건물 지하층 환기구 부근에서 발생했다. 시민은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에 진화를 시도했고 이후 도착한 소방대는 인명피해 없이 불을 껐다.

 

김흥곤 서장은 “자칫 대형 화재로 번져 대량의 인명피해 위험에 처할 수 있었지만 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한 초기 진화 덕분에 큰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며 “평상시 소화기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초기 화재의 경우 적극적으로 대응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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