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용산소방서(서장 고숭)는 지난달 19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 방문해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숭 서장은 겨울철 화재 등 재난 사고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관내 대상처 푸르지오 써밋과 래미안 용산 더 센트럴을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관계자의 자율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며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당부했다.

소방서는 내년 2월 겨울철 기간까지 매주 중점관리대상ㆍ공사장ㆍ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지도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관계인 중심 자율안전점검 강화 ▲소방시설 설치ㆍ유지관리 지도 ▲관계인 상시 자체 화재 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철저 ▲겨울철 화재 경각심 고취 및 안전 관리 당부 ▲위험물ㆍ주변 위험요소 사전 파악 및 제거 ▲주요 화재 사례 전파 등 화재 예방에 관한 사항 당부 ▲대형 화재 방지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고숭 서장은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건물 관계인의 소방안전의식도 매우 중요하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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