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가 IT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자금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을 장기ㆍ저리로 지원하는 ‘12년도 정보통신응용기술개발지원사업’의 지원업체를 모집한다. 
 
이번에 지원되는 자금은 총 302억원으로 IT 및 IT기반 융ㆍ복합분야 기술개발을 희망하는 IT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비를 과제당 최고 20억원까지 융자 지원한다.
 
지원조건은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기술개발 수행을 위해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융자 지원하며 대출 금리는 현재 2.55%(분기별 변동금리)로 초저금리를 적용한다.

자금 지원은 IT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통한 신산업 창출 및 고용 증대를 위해 기술개발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기술혁신형 IT중소기업에 우선 지원된다.

또 향후 지속적 성장세가 예상되는 SWㆍ모바일ㆍ클라우드 등 전략분야와 산업원천기술개발 등 정부출연 R&D 성과물의 후속 제품화 기술개발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며 지방소재기업, 여성ㆍ장애우 고용기업 등 사회적 약자기업은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키로 했다.

이와함께 기술력은 있지만 물적 담보력이 부족한 기술혁신형 IT중소기업을 위해 사업비의 3분의 2를 기술보증기금의 기술평가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신청은 2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연중 수시로 받게 되며 신청 절차 등 자세한 내용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nipa.kr) 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사업에 대한 설명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송파구 가락동에 소재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열린다.

이지은 기자 eun9227@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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