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녹색생산성을 제고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공정기술개발에 필요한 R&D자금이 지원된다.
중소기업청(청장 송종호)이 중소기업들의 친환경 고효율ㆍ공정기술개발을 위해 2012년도 ‘제조현장 녹색화기술 개발사업’을 공고하고 참여 연구기관 및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에너지 자원 절감, 온실가스 및 폐기물 저감 등 환경적 요인을 고려한 생산성 향상을 목적으로 공정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435억원(신규 257억원, 계속 178억원) 규모의 자금으로 200개 내외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이번사업은 산ㆍ연협력과제와 기 개발한 우수과제를 보급ㆍ확산하기 위한 보급확산과제, 기업 맞충현인 기업제안과제 등으로 구분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원한다. 특히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첫걸음 R&D는 정부 R&D를 한번도 지원받지 못한 중소기업만을 대상으로 1년 이내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하며 중소기업들의 R&D진입장벽 완화를 위해 기업제안과제 지원예산의 50%에 해당하는 50억원을 전용 배정할 예정이다. 중기청 관계자는 “우라나라는 에너지 97%를 해외 수입에 의존하면서도 에너지효율 및 에너지 다소비산업 고비중의 경제구조로 외부위험에 매우 취약한 실정이다”며 “이에 제조공정 과정의 기술개발지원을 통해 에너지 고효율화와 자원절약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친환경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본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3.19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과제관리시스템(www.smtech.go.kr)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양식 등을 참조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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