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본부장 강태석)는 지난 24일 소방방재청이 전국 6개 권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초광역 긴급구조종합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툥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초광역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대규모 재난 및 테러 등 현장에 강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중요시설 폭발과 화재, 건물붕괴, 다수 인명피해 발생의 상황을 가정해 이뤄지며 지난해에는 서울, 광주, 충북, 경남, 경북, 제주 6개 권역에서 실시됐다.
훈련평가결과는 1차 훈련계획과 평가보고서 등 현장확인 및 증빙서류와 2차 훈련평가위원회에 의한 훈련 동영상 심사를 합산한 점수로 1위를 차지한 경북소방본부에는 대통령표창과 함께 장관표창, 소방방재청장표장 등이 수여된다.
강태석 경북소방본부장은 “이번 수상은 소방본부 3대가치 중 하나인 재난에 대비하는 프로다운 경북소방 임무수행이라는 목표달성에 한걸음 다가간 것”이라며 “소방의 핵심가치인 희생과 봉사정신 회복과 함께 안전한 경북만들기에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