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국립기상연구소(소장 권원태)와 보험연구원(원장 김대식)은 지난 23일 최근 이상기상ㆍ기후 현상이 급증함에 따라 날씨보험 및 금융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날씨보험은 급작스럽고 우연히 발생한 기상현상으로 기업 등이 경제적 손해를 입게 될 경우 대신 손해를 보상해 주는 것으로 미국,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다양한 산업부문에 걸쳐 일반화돼있는 실정이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학술정보 및 전문가 상호교류ㆍ기술자문 ▲공동 연구분야 발굴 및 공동연구수행 ▲연구기자재 및 연구시설 공동 활용 ▲연구성과 공유 등 분야를 협력하기로 했다. 국립기상연구소 관계자는 “다양한 날씨금융 상품 개발을 통해 기상으로 인한 민간 분야의 손실을 줄이고 국내 날씨보험 시장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eun9227@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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