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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대설ㆍ산불사고 주의하세요

소방방재청, ‘3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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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 기사입력 2012/02/28 [13:27]

3월 대설ㆍ산불사고 주의하세요

소방방재청, ‘3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 발표

이지은 기자 | 입력 : 2012/02/28 [13:27]
3월은 대설과 산불, 황사 등으로 인한 인명ㆍ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28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3월 재난종합상황 분석 및 전망’을 발표하고 국민들의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소방방재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3월에만 총 6회의 대설이 발생해 7,265억원의 재산피해를 입혔으며 올해 3월에도 많은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는만큼 강설에 대비한 시설물 안전조치와 신속한 재설작업 가동태세 유지 등이 요구됐다.

또한 3월은 날씨가 풀리고 건조한 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산불 발생 위험도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3년(’08~’10)간 1,241건 일어난 산불은 3월에만 226건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산불 원인으로는 논ㆍ밭두렁 태우기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해 불법적인 소각활동에 대한 국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소방방재청은 설명했다.

더불어 과거에 비해 발생횟수가 증가하고 있는 황사의 경우 연중 3월에 가장 높은 발생율을 보여 황사 발생시 가능한 외출을 삼가고 반드시 외출을 해야할 때는 마스크 착용 등이 권장된다.

소방방재청은 “3월은 겨울동안 동결된 지반이 융해ㆍ붕괴되면서 지반침하와 흙막이벽 붕괴, 절개지 유실 등의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도 많이 발생하는만큼 재난취약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기자 eun9227@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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