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 국지성 집중호우에 따른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1억2,000만원을 들여 무심천에 재난 예ㆍ경보시설을 추가 설치한다고 20일 밝혔다.
청주시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우기전인 5월까지 수영교, 청주 대교, 제2운천교 부근 등에 음향장치, 우량계, 수위 측정계 등 추가적으로 재난 예ㆍ경보시설 설치할 예정이다. 또 기상특보상황을 시민에게 문자ㆍ음성으로 알려주는 크로샷(동시 전송) 서비스를 확대하고 스마트폰으로 전국 재난정보를 24시간 받을 수 있는 재난정보 앱 ‘국가재난안전센터’ 홍보도 지속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무심천 예·경보시설과 재난종합상황실의 서버시스템이 무선으로 연결돼 실시간으로 우량ㆍ수위정보를 전송받고 경보방송 등 신속한 대응조치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 재난관리담당자는 “재난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ㆍ개선해 재난에 미리 대비하고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 청주’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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