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이기환)은 22일 변화된 공직사회 반부패 청렴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14명의 청렴모니터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청렴모니터위원은 지난해 9월 구성됐으며 청렴시책 방향 자문, 전화모니터링과 대면활동 지원 등 청렴기반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소방방재청이 ‘2011년 반부패 청렴시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공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소방방재청은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을 위한 민간차원의 ‘부패방지ㆍ청렴정책’과 민간모니터위원 활동을 본격화시키는 활동모델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올해 청렴모니터위원에게는 ▲신분증 교부 ▲거주지별 활동담당구역 지정 ▲명절·연말연시 등 기간 가두 캠페인 활동 ▲워크숍ㆍ간담회 개최해 활동내용 발표 ▲홍보집 발간 ▲우수위원 포상제도 실시 등 활동ㆍ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처럼 청렴모니터위원의 권한이 강화되고 편리해짐에 따라 모니터위원들은 자긍심을 갖고 청렴실천 활동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특히 소방방재청 홈페이지에 개설되는 ‘청탁신문고시스템’을 통한 반부패 및 공무원행동강령 위반행위 신고와 자료수집으로 공직자의 알선ㆍ청탁근절과 부패행위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올해는 총선ㆍ대선 등 선거가 집중된 시기여서 공직자의 투철한 사명감과 청렴의식이 강조된다”며 “청렴모니터위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청렴실천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민지 기자 flyminj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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