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계양소방서(서장 강한석)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민원담당자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코로나19 전수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공공기관을 통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언제 어디서 감염되는지 모르게 조용히 전파되는 코로나19 특성상 숨은 감염자 조기 발견을 통해 감염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소방서는 시민에게 보다 안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불특정 다수인과 접촉하는 민원담당자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다.
소방서는 지난해 12월 구조ㆍ구급대원 총 64명을 대상으로 선제적인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바 있다. 대원들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강한석 서장은 “선제 검사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시급하고 아주 중요한 사안이다. 소방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긴급구조 책임기관으로 민원인이 안전하게 청사를 방문해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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