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보상지연으로 미뤄줬던 파주운정 3지구 신도시사업이 정상화 된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지난 2일 파주운정 3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파주운정 3지구는 2008년 12월 31일 개발계획이 승인되었으나 2010년 LH의 사업구조 조정대상에 올라 보상이 지연되고 있어 주민들은 조기보상을 요구하며 민원을 제기하고 있었다. 이번 실시계획승인으로 LH에서는 금주 4월 첫째주 이내로 토지보상계획공고를 하고 감정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중 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승인된 실시계획의 주요내용으로는 이미 개발된 파주 운정 및 교하지구의 도시축과 연계된 공간을 구성했고 전체 공동주택의 80%에 해당하는 27,606호를 85㎡이하로 계획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파주운정 3지구는 총 면적 7.0㎢로 39,291세대의 주택이 들어서고 ’17년 12월까지 완공 예정이다. 또한 심학산, 황룡산, 장명산을 신도시내 대규모 생태공원 및 인공호수와 연계한 Green-Blue Network로 구축해 ‘친환경 생태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eun9227@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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