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소방공무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소방의 선진화 및 안전문화 확산 등 사회 공익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가 공식 출범했다.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이하 소방동우회)는 19일 한국소방안전협회 강당에서 이기환 소방방재청장을 비롯해 전현직 소방공무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 참석한 이기환 청장은 “퇴직 소방공무원의 활동을 돕기 위한 ‘대한민국 재향 소방동우회법’의 제정과 소방동우회 창립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힘든 환경 속에서 묵묵히 직무를 수행하면서도 합당한 처우를 받지 못한 소방공무원의 현실을 감안할 때 소방동우회의 활동은 소방관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 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기환 청장은 또 “소방동우회 창립총회가 안전한 대한민국 건설과 소방공무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오늘 행사의 주인공인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의 빛나는 활약을 앞으로 기대한다”며 축사를 전했다. 소방동우회는 올해를 발전을 위한 기초를 다지는 해로 정하고 조직정비 및 회원찾기, 명부작성 등 동우회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비예산 사업으로 회원 간 친목활동 등 각종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동우회 활동을 위한 국비 및 지방예산 확보와 수익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 마련, 기부금을 받을 수 있는 단체 지정 등의 노력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최고 기자 Go@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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