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소방서(서장 장용주)는 24일 화재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복합상영관 CGV첨단점에서 관계자 초동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상4층 영화관에 원인 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건물 전체로 연소 확대되는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자위소방대원을 포함한 40여명 및 장비 7대가 동원되어 △ 건물내부 구조 및 진입로 확인 △ 자위소방대 초기진화 훈련 △ 관람객 대피 유도훈련 △ 고가사다리차 활용 인명구조훈련 등 인명대피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CGV첨단점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서 화재 예방에 대한 경각심 고취는 물론 초기진화 및 인명대피 유도 요령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광산소방서 서양재 현장대응과장은 “다중이 이용하는 복합상영관의 경우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자위소방대원을 포함한 소속 직원에 대한 철저한 화재예방교육과 대피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