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 등 횡단보도에서 발생되는 교통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방송장치가 개됐다.
현대위성네트워크(주)(대표 전임선)는 최근 횡단보도에서 발생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안전방송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보행신호(녹색)가 아닐 때 차도쪽으로 사람이 다가서면 “위험하오니 뒤로 물러서 주십시요”라는 경고 방송을 해주는 방송장치로 차량과 사람, 사물 등을 인지해 사람으로 확인될 경우에만 작동된다. 또 횡단보도에 설치되는 안전등은 상시점등되는 일반 시스템과 다르게 보행자가 있을때만 점등하도록 개발돼 운전자의 시야를 불편하게 만드는 문제점을 해소했다. 보행자를 기준으로 비출 수 있도록 구성된 LED조명은 틸트장치 탑재로 이동 점등되기 때문에 야간에 운전자가 확인하지 못해 일어나는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네트워크 설치를 통해 특정장소에서의 관리 감독과 상시 녹화도 가능하다. 현대위성네트워크 관계자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가 아닐 때 아동들이 차도로 나가거나 야간에 운전자의 시야에서 잘 보이지 않아 사고가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며 “이 안전방송장치는 빈번하게 발생되는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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