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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산업, 소방용 CPVC배관 국내 최초 UL인증

7종 파이프류 이어 피팅류 11종 67가지 규격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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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기자 | 기사입력 2012/06/11 [13:56]

㈜파라다이스산업, 소방용 CPVC배관 국내 최초 UL인증

7종 파이프류 이어 피팅류 11종 67가지 규격 인증 획득

최영 기자 | 입력 : 2012/06/11 [13:56]
국내에서 생산되는 소방용합성수지 배관(CPVC)이 파이프류에 이어 피팅류까지 최초의 UL인증을 받으면서 해외 수출길에 청신호가 켜졌다.

㈜파라다이스산업(대표 오선영)은 최근 소방용 합성수지 배관(CPVC 파이프 및 피팅)에 대한 UL인증(미국보험자협회 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CPVC배관은 강한 내부식성으로 50년 이상의 긴 내구수명을 가진 소방용 배관으로 기존 금속배관에 비해 무게가 가볍고 접착제 접합 방법을 통해 시공이 간편하다. 때문에 공사기간의 단축으로 공사비를 절감할 수 있고 강관이나 동관 등을 효과적으로 대채할 수 있는 배관으로 각광받고 있다.

파라다이스산업은 지난해 CPVC배관(Pipe) 6종에 대한 UL인증을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는 파이프 1규격과 11종의 피팅류에 대해서도 인증을 받았다.

CPVC의 UL인증은 화재시험을 비롯해 환경노출시험, 내압시험, 각종 기계적 강도시험 등 총 17가지에 이르는 까다로운 시험이 실시되며 접착제와 시공 메뉴얼, 제품 표시사항, 원재료 인증 및 공장검수까지 배관 시스템 전체에 대한 품질관리체계평가까지 포함하고 있다.

파라다이스산업에 따르면 미국 루브리졸사와 공동 개발한 SHA(Sprinkler Head Adapter)는 이종 배관 연결 시 열수축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누수 문제를 특수한 설계와 검증을 통해 완벽하게 해결했다.

또 ‘초음파 연속 두께 자동측정장치’를 설치해 파이프의 두께를 정밀하게 관리하는 등 제품 품질 관리에 역점을 두고 개발됐다.

파라다이스산업은 CPVC 파이프 및 피팅 생산을 위한 전용 공장동 신축과 생산설비 증설을 통해 생산능력을 2배까지 확장하는 등 향후 시장 수요 증가에 대한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다.

지금까지 UL 인증을 획득 사양은 7종 CPVC 파이프 규격과 CPVC 피팅 11종 67규격으로 국내 일반 건설 현장은 물론 UL인증 제품을 요구하는 관공서나 미군부대 등의 건축물에 확대 판매 중이다.

또한 중국과 필리핀에는 이미 수출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외의 동남아시아, 호주 등 해외시장의 확대를 위한 상담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파라다이스산업 관계자는 “이번 CPVC의 인증으로 기존에 UL인증을 받은 스프링클러헤드, 소방용 주철밸브, 신축배관 등과 함께 해외 소방시장에 우리나라 제품을 수출할 수 있는 보다 견고한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면서 “39년간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한 길을 걸어온 소방산업계 선두 주자로써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히게 됐다”고 전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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