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대장 전아현)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물을 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홍보물은 재난 발생 시 귀중한 인명ㆍ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로 골든타임을 확보하고자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심정지 환자ㆍ화재현장 골든타임 안내와 차량 운행 중 차선별 길 터주기 방법 등이다.

소방서는 제작된 홍보물을 인천소방 페이스북과 공단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 인스타그램 등 SNS에 게시하고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를 적극 홍보한다.

한편 대학생 전문의용소방대는 인천에서 최초로 시행된 대학생 중심의 전문의용소방대다. 가천대학교 응급구조학과 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생활 속 안전감시단 운영 등 화재 예방과 대시민 심폐소생술 교육에서 꾸준히 활동 중이다.

김준태 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안전의 첫걸음이자 생명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 약속”이라며 “시민의 안전의식과 응급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사회적 분위기에 발맞춘 비대면 소방안전 홍보자료를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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