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방서(서장 김병훈)는 31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서부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12년 국민생명보호정책 추진을 위한 화재피해의 원척적 저감을 위하여 대형화재와 각종 재난발생 때 효율적인 대응과 협력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각종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업무협약 내용은 전기로 인한 화재 재난의 효율적인 예방과 대처를 위해 재난 발생시 인력 및 장비지원, 화재원인 분석, 감식현장 상호 전문가 참여, 안전문화 캠페인 등 지역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방안 모색 등이 포함됐다.

김병훈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주거시설 등의 안전점검뿐만 아니라 전기화재 추정으로 결론지어지는 불명확한 화재원인에 대해서도 두 기관이 협력해 군민의 안전지킴이로서 신뢰와 믿음이 한층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다"라고 전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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