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영종소방서(서장 김현)는 지난달 31일 관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인 중구 하늘문화센터를 대상으로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인천 중구의 예방접종센터는 하늘문화센터(운서동)에 마련돼 지난 4월 29일 개소했으나 백신 수급 불균형으로 지난달 5일부터 예방접종이 중단된 바 있다.
최근 백신 수급 문제가 해결되면서 지난달 20일부터 운영이 재개됐고 이달부터 다수의 인원이 몰릴 거로 예사된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이에 소방서는 코로나19 백신의 안정적인 보관과 신속한 접종을 지원하고자 선제적으로 소방시설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을 통해 소방시설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자 피난시설을 확인해 피난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 화재 초기 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컨설팅을 병행했다.
김현 서장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코로나19 극복과 직결되는 만큼 인천 중구 시민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소방시설 유지관리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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