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주태돈)는 지난 1일부터 22일까지 김해시 관내 저수지ㆍ하천 등을 활용해 소방차량 급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화재현장으로부터 소화전이 원거리에 위치해 소방차량의 급수가 어려운 경우 인근의 저수지, 하천 등을 소방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현장대원들은 소방차량 흡수관 조작과 동력펌프ㆍ양수기 사용법 숙달 등으로 장비 조작능력을 향상하고 신속한 소방용수 급수를 위해 훈련에 임했다.

백광수 방호계장은 “소화전이 원거리에 있는 오지에서는 소방용수 확보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런 상황을 대비해 인근 저수지, 하천 등을 소방용수로 활용할 수 있도록 급수훈련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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