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소방안전 시장을 리드하는 소화기 전문 제조기업인 (주)한울방재(대표 정창교)가 최근 ‘국방벤처센터 신규 협약기업’에 소방분야 최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방벤처센터 협약기업’ 제도는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관계기관이 협업해 우수 기술력을 보유한 민간 중소ㆍ벤처기업을 발굴하고 국방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맞춤 지원하는 제도다. 전국 1300여 개 업체가 선정되며 국방 연구개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국방 관계기관들이 해당 기업의 국방 관련성과 기술력을 서면으로 검토한 뒤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이후 방위산업 기술기획실무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5년간 협약기업으로 선정된다.
전투지원물자 소방분야 기업으로 선정된 한울방재는 각 군에서 요구하는 제품(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해당 제품의 국방 분야 판로확보와 홍보ㆍ마케팅을 지원받는다.
정창교 대표는 “국방벤처 사업 협약기업 선정을 계기로 튼튼한 방위산업 생태계 구축에 이바지하고 소방분야 기술에 대한 자주국방의 초석이 돼 소방 관련 기업들이 방위산업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진기지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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