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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화재 피해 줄이자” LH 개선방안 세미나 개최

소방청ㆍ산ㆍ학계, LH 등 전문가 20여 명 참석해 다양한 의견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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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1/10/18 [13:30]

“공동주택 화재 피해 줄이자” LH 개선방안 세미나 개최

소방청ㆍ산ㆍ학계, LH 등 전문가 20여 명 참석해 다양한 의견 제시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1/10/18 [13:30]

▲ 공동주택 화재안전 진단 및 개선방안 세미나가 열리고 있다.  © 박준호 기자


[FPN 박준호 기자] = 화재안전 전문가들이 모여 공동주택의 화재안전성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3일 대전에 위치한 토지주택연구원에서 ‘공동주택 화재안전 진단 및 개선방안’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소방청과 산ㆍ학계, LH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16~’20년) 공동주택에서 총 2만4604건의 화재가 발생해 308명이 사망하고 2102명이 다쳤다. 공동주택은 같은 기간 전체화재의 약 8.4%를 차지했지만 사망자는 18.4%에 달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 같은 공동주택의 화재 피해 저감과 개선방안을 전문가들과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선 ▲권영진 호서대학교 안전소방학부 교수(국내ㆍ외 주요화재사례 및 관련법령조사를 통한 국내 공동주택의 화재안전정책 개선방안) ▲박시효 LH 공공주택설비처 소방기술부 차장(공동주택 화재사례로 본 소방시스템 개선대책) ▲박재성 숭실사이버대학교 소방방재학과 교수(공동주택 화재안전과 사망자 발생 특성) ▲권석민 LH 토지주택연구원 수석연구원(공동주택 스프링클러 소방배관의 현황 및 개선 방향) ▲송훈 한국세라믹기술원 센터장(외단열 공법의 화재안전과 불연성 건자재 기술동향) ▲안현성 LH 토지주택연구원 책임연구원(공동주택의 화재안전 리스크관리 방안) 등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윤명오 서울시립대학교 건축공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한 토론이 진행됐다. ▲황창혁 소방청 소방분석제도과 안전기준담당 ▲최두찬 한방유비스 대표 ▲최영 소방방재신문 기자 ▲구본준 LH 공공주택설비처 소방기술부장 ▲이기홍 LH 토지주택연구원 공공주택연구실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LH 관계자는 “갈수록 공동주택이 초고층화, 대형화 되면서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LH는 소방안전에 대한 기술 연구를 지속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시설을 만드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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