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동래소방서(서장 공정석)에서는 오는 11월 7일 오후 2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사직실내체육관에서 15개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동래소방서 주관 가상 설정된 대형운동시설에 대한 테러대응 훈련(동원인원 248명, 장비 36대)으로 테러상황에 대비한 각 기관의 대응절차 숙달 및 공조체제를 유지함으로써 체계적인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2012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은 미상의 테러리스트가 실내체육관 내에 폭발물을 투척하여 도주한 상황으로, 건물 상층으로 연소확대가 되었고,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군ㆍ경찰ㆍ구청 등 유관기관이 함께 출동하여 사고현장을 수습하는 현장대응활동 위주로 진행된다.
한편 이날 유치원, 초등학생도 참관하여 훈련장면 외 심폐소생술과 안전체험장 운영에 따른 체험활동도 할 수 있어, 원하는 학생 또는 시민은 참관이 가능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