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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보고 안 해?” 경기소방, 부하직원 조사한 소방관 엄중 경고

이재명 후보 배우자 이송 보고 누락 질책 소방관 조사… “사건 개요 발설 말라는 와전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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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호 기자 | 기사입력 2021/11/16 [11:27]

“왜 보고 안 해?” 경기소방, 부하직원 조사한 소방관 엄중 경고

이재명 후보 배우자 이송 보고 누락 질책 소방관 조사… “사건 개요 발설 말라는 와전된 것”

박준호 기자 | 입력 : 2021/11/16 [11:27]

[FPN 박준호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지난 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배우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사실을 보고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을 조사한 소방서 직원을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소방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한 인터넷 게시판에 이재명 후보 배우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직원들이 선배 소방관의 호출로 퇴근 후 소방서로 불려와 조사와 질책을 받았다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경기소방이 조사한 결과 게재 글 내용은 대부분 사실이었다. 경기소방은 해당 직원에 대해 엄중 경고 후 위법사항이 확인될 경우 문책할 예정이다.


경기소방은 또 해당 소방서에 “사건 개요를 발설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는 “개인정보 유출에 주의하라”는 게 와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소방 관계자는 “직원들이 현장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유사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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