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충환)는 지난 22일 오후 남구 지역 소방시설업 기술업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관련 업체의 경쟁력 강화 및 건전 육성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개정된 소방법령의 안내를 시작으로 소방시설업 등록기준 준수, 업종별 세부 영업범위 및 공사․감리․설계 철저 등 관련 업무에 만전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으며, 마지막으로 실제 공사현장에서의 애로 및 제도개선 건의 등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정충환 남부소방서장은 업체의 부실시공 및 부실감리는 시민들의 안전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므로 각종 공사 시 소방관련 법규를 준수하고 안전시공을 당부했으며 아울러 중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인천 남구지역에는 소방시설공사업 26개, 설계업 3개, 감리업 3개, 관리유지업 5개 등 총 37개의 소방관련 업체가 있다.

 
선근아 기자 sun@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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