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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유기동물 구조 위해’… 소방청, 지침서 제작ㆍ배포

동물 구조 대응 절차, 동물용 마취제 사용법 등 내용 수록

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2/01/13 [15:40]

‘안전한 유기동물 구조 위해’… 소방청, 지침서 제작ㆍ배포

동물 구조 대응 절차, 동물용 마취제 사용법 등 내용 수록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2/01/13 [15:40]

▲ 위해(유기) 동물포획 현장활동 매뉴얼  © 소방청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소방청(청장 이흥교)은 동물 구조 현장에서 대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효율적인 구조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침서를 제작해 일선에 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동물 구조건수는 총 8만2822건으로 이 중 개 구조 건수가 4만358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고양이 1만1667, 뱀 1만702, 고라니 4749건 등의 순이었다.

 

사람의 손길을 피하려고 하는 동물 습성 때문에 일반적으론 올가미나 뜰채, 망 등 장비를 이용해 구조한다. 하지만 동물이 공격성을 띄는 등 곤란한 경우에는 마취제를 이용, 구조하기도 한다.

 

지침서엔 동물 구조 현장 대응 절차와 각종 장비 사용법 등이 담겼다. 특히 동물용 마취제 사용법을 주요하게 다뤘다.

 

구체적으론 동물의 종류ㆍ체중에 따른 마취제의 종류와 투여량, 마취총 발사 등 투여 방법, 부작용 등을 자세히 소개했다. 또 최근 5년간 동물 구조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사고 사례를 사진과 함께 다뤄 출동대원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유사 사고를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

 

소방청은 지침서를 책자뿐만 아니라 모바일 앱으로도 만들어 현장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용수 구조과장은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유기동물 구조요청 신고도 급증하는 추세”라며 “국민안전과 동물의 생명도 지킬 수 있는 구조활동으로 동물보호 정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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