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김해동부소방서(서장 주태돈)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사용에 각별히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겨울철 화재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장치 특성상 불티가 많이 발생하고 가까운 곳에 땔감을 쌓아두기 때문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잦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선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을 보관하고 주기적으로 연통을 청소해야 한다. 보일러실 인근에 반드시 소화기를 비치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소방서는 지난달 김해시 생림면의 한 단독주택 화목보일러실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른 유사사례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홍보활동과 교육을 강화한다.
또 관내 취약계층, 소방서 원거리 거주자 등 30세대를 선정해 자동확산소화기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등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주태돈 서장은 “날씨가 추운 만큼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가정이 많다”며 “반드시 안전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겨울철 보내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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