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독자기고] 올 크리스마스 선물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광고
인천서부소방서 검단119안전센터 소방교 김태호 | 기사입력 2012/12/21 [11:17]

[독자기고] 올 크리스마스 선물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로!

인천서부소방서 검단119안전센터 소방교 김태호 | 입력 : 2012/12/21 [11:17]
 ▲ 인천서부소방서 검단119안전센터    소방교 김태호
최근 3년간 17,165건의 화재 중 주택화재는 5,576건, 발생한 사상자는 684명. 그 중 주택화재로 인하여 발생한 사상자는 무려 360명. 원인은 주택화재의 경우 화재 대부분이 사람이 취침하고 있는 심야시간대에 발생하여 화재발생 사실을 초기에 인지하지 못하고 유독가스 흡입으로 사상자가 생긴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주택화재 발생률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해결책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설치하는 것, 단독경보형 감지기란 화재발생 상황을 단독으로 감지하고 경보음을 발하여 화재사실을 조기에 알려 화재초기 상황에 인명대피를 가능하게 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소방시설이다. 

이런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정책은 전 세계적인 추세로 이미 선진 외국에서는 검증된 정책이며 영국에서는 1988년부터 단독경보형 감지기 보급이 시작된 이후, 주택화재 중 약80%가 조기경보로 인하여 화재 초기진압이 가능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2년 2월 5일부터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제 8조에 의하여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 및 기숙사 제외)에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가 의무화 됐다.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습관을 생활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나의 가족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란 생각을 가지고 ‘올 크리스마스 선물로 가족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라고 생각해 본다.

인천서부소방서 검단119안전센터 소방교 김태호

인천서부소방서 관련기사목록
광고
[기획-러닝메이트/KFSI]
[기획-러닝메이트/KFSI] 고객 요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과’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