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신문의 간추린 소식을 전하는 주요 뉴스 브리핑입니다. 먼저 첫 번째 소식입니다.
■윤석열 정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국정 비전으로 설정하고 110대 국정과제를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국정과제엔 현장 중심의 소방 역량 강화를 위해 지휘관 자격인증제를 도입하고 첨단장비를 보급하는 등 선진화된 재난안전 관리체계 구축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정부의 중ㆍ소병원 소방시설 소급 설치기간 연장 법 개정 추진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유예기간이 기존보다 무려 4년 4개월이나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코로나 상황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하지만 이로 인해 밀양세종병원과 같은 참사가 재발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소방청장이 응급의료법에 따른 정의 범위 내에서 119구급대원의 응급처치 범위를 정하고, 자격별 응급처치를 위한 교육과 평가, 품질관리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관련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으로 윤석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구급대원 업무 범위 확대 계획을 밝힌 지 20여 일 만입니다.
■오는 12월 시행되는 ‘화재예방법’과 ‘소방시설법’의 하위법령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큰 틀에서 변화되는 만큼 각 하위법령엔 방대한 내용이 담겼는데요. <FPN/소방방재신문>이 정리했습니다.
■점점 대형화되고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 대책과 관련해 “정부가 원칙과 기준도 없이 산불을 관리하고 있고 통계 또한 엉망”이라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산불피해극복특별위원회가 개최한 ‘산불피해지원 현실화 및 새로운 산불 대응 전략 토론회’ 내용을 조명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오산소방서에 차세대 차고 셔터로 불리는 ‘스피도 도어’가 설치됐습니다. 스피드 도어는 기존 철제 셔터보다 두 배 정도 빨라 신속한 출동이 가능하고 기대수명이 높아 유지관리에도 장점이 많다고 합니다. 또 인명사고 예방 효과가 커 소방공무원 사이에서 호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소방산업공제조합이 제주도에 마련한 한림리조트의 개관식이 개최됐습니다. 8개월간 풀체인지 리모델링 후 지난 3월 운영을 시작한 한림리조트는 총 93실에 수영장, 바비큐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구비됐고 비양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조망을 갖춘 게 특징입니다.
■관련 기사의 상세 내용과 더 다양한 분야 소식을 이번 소방방재신문 발행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주요 뉴스 브리핑이었습니다.
브리핑 : 박준호 기자 parkjh@fpn119.co.kr 촬영ㆍ편집 :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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