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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메이크순, 흔들림 방지 버팀대 기술 ‘방재신기술’ 지정

두산ㆍ롯데건설과 공동 개발로 해외 진출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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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2/08/22 [21:42]

(주)메이크순, 흔들림 방지 버팀대 기술 ‘방재신기술’ 지정

두산ㆍ롯데건설과 공동 개발로 해외 진출 기반 마련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2/08/22 [21:42]

▲ 방재신기술 지정서  © 메이크순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주)메이크순(대표 김미란)은 최근 두산건설, 롯데건설과 함께 개발한 ‘수직ㆍ수평배관 4방향 흔들림 방지 버팀대에 의한 배관 지지기술’이 방재신기술(NET)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배관연결장치에 종ㆍ횡방향을 동시에 지지하는 구조를 가짐에 따라 배관에 작용하는 모멘트가 감소돼 안전율을 높이는 동시에 버팀대 설치 개소를 줄여준다. 

 

이를 통해 기존 기술 대비 흔들림 방지 버팀대를 약 27% 절감 설치하는 효과가 있다는 게 메이크순 설명이다.

 

메이크순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제13회 소방산업대전’ 소방청장상과 ‘2021년 대한민국지식재산대전’ 특허청장상, ‘서울국제발명전시회’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두산건설, 롯데건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품 제작ㆍ시험 방법 개발에 앞장섰다. 이들 건설사는 기존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 기술 보완에 초점을 맞춰 나갔다. 

 

메이크순에 따르면 내진성능 검증을 위해 ICC–ES AC156:2010에 따라 12m 소화배관에 물을 채운 상태에서 국내 최대 발생 지진 규모의 3배까지 시험하는 ‘진동대에 의한 모의 지진시험’을 진행했다. 정적하중 시험의 경우 소방청 중앙소방기술심의에서 600여 회, 신기술 지정을 위해 추가로 600여 회를 시험한 끝에 성능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메이크순 관계자는 “그간 ‘소방시설의 내진설계 기준’ 제정 이후 해외 기술에 의존하던 국내 시장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롯데건설ㆍ두산건설이 기존 인프라를 바탕으로 메이크순의 기술력을 해외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있어 해외 진출 기반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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