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사물인터넷(IoT)과 무선통신 전문기업 (주)미창(대표 황금)은 이번 박람회에서 신속한 화재 감지와 간편한 설치가 가능한 ‘유ㆍ무선 자동화재탐지설비’를 선보였다.
수신기와 무선 중계기, 열연 복합식 무선 감지기 등으로 구성되는 이 설비는 IoT 기술을 적용해 화재에 의한 열과 연기 등을 감지한다.
미창에 따르면 무선 중계기는 기존 수신기와 연결하면 감지기와 수신기 간 모든 제품을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어 원하는 장소에 손쉬운 화재감지기 설치가 가능하다. 복잡한 배선 공사가 필요 없는 셈이다.
또 건물 관계인 15명에게 화재 상황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줘 신속한 대피와 대처를 돕고 화재 발생 장소 등 정보를 관할 소방서에 전달해 빠른 출동을 돕는다.
미창 관계자는 “이 설비는 수신기 1대당 유선감지기 2만5200개, 무선감지기 400개까지 연결할 수 있으며 PC나 모바일에서 작동 이력 등의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며 “관련 기술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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