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소방서(서장 정병권) 홍보교육팀에서는 2013년 주 5일 수업에 따른 국민 불편 해소와 초등학생의 조기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 6일 토요일 인하부중(남구 학익동 소재)학생 및 교사 60명을 초청해 주말 119안전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날 체험교육의 주요 내용은 소화기 사용법 및 물소화기 사용 체험, 개인 화재진압장비 착용, 수관 굴리기 및 방수체험으로 1일 소방관 되기, 일상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는 로프매듭법, 마네킨 활용 하여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응급처치 교육 및 구조장비 조작법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또한 119신고부터 도착하는 상황을 연습해 볼 수 있는 종합상황실에서의 체험은 학생들에게 신기하고도 효과적인 교육이 됐으며, 119 장난전화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인지시키는데 중요한 체험이었다.
주말아카데미 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학교 수업보다 더 재미있었고, 방화복을 입으니 진짜 소방관이 된 것 같고, 다음 주말에도 체험하고 싶다”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소방서에서는 주말 119안전아카데미가 더욱 더 확산, 정착 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더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며,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것이다.
선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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