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독자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가 시작됐습니다. 육십 간지의 40번째로 ‘계’는 흑색, ‘묘’는 토끼를 의미합니다. 토끼는 새끼를 낳을 때 여러 마리를 낳기에 생장이나 번창, 풍요를 상징하기도 합니다. 먼저 계묘년을 맞아 소방인 여러분의 가정이 풍요로움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FPN/소방방재신문>을 사랑하는 소방가족 여러분! 지난 2022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외적으로는 지금도 계속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로 인한 전 세계의 물가 폭등 사태를 빚었고 내적으로는 수많은 사건과 사고 속에서 안타까움과 슬픔을 마주해야만 했습니다.
신년의 시작과 함께 평택 냉동창고 화재로 소중한 세 명의 소방관이 세상과 등을 진 이후 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 영등포 고시원 화재, 대전 아울렛 화재,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 이태원 참사에 이르기까지 참으로 많은 사건과 사고가 있었습니다.
더욱이 소방을 이끄는 최고위직 수장들의 비위 의혹에 따른 검찰 수사 장기화로 인해 여전히 소방조직은 위태롭고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숨 가쁘게 달려온 2022년은 세월의 뒤로 물러갔습니다. 하지만 2023년 또한 총체적 불황과 불안정한 분위기 속에서 매우 어렵고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희망’이란 눈에 보이지 않고 손에 잡히지 않는 무형의 가치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보다는 밝은 내일이라는 희망 속에서 지난 1988년 소방언론의 창간 이후 34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전문 언론의 역할을 고민하며 달려왔습니다.
소방인의 권익 보호와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노력해왔고 소방안전의 주춧돌을 세우는 데 전념했습니다.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한 올해에도 소방전문 언론으로의 막중한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나아가 무한경쟁 시대 속에서 앞서가는 소방언론의 미래를 그려내기 위해 새로운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전문 매체의 책임을 배가하겠습니다.
이러한 희망을 현실로 이루기 위해선 관련인 모두의 마음과 지혜가 필요합니다. 소방의 발전을 바라고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동참이 없다면 목표를 향한 노력과 열정은 한낱 희망이라는 단어에 불과할 겁니다.
“울지 않는 아이에게 젖을 물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에 대한 진정한 의미는 상대에게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전하지 않는다면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없기에 그 뜻을 이룰 수 없다는 뜻입니다.
더 큰 소방, 더 나은 소방의 미래는 곧 ‘국민의 안전’이라는 믿음 속에서 실현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독자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아울러 소방인 여러분의 성원과 힘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가내의 평안과 행복이 함께하시기를 소망합니다.
최기환 소방방재신문 발행인
“세계 최고 수준의 소방기술 전문기관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소방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우리나라 소방산업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소방가족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우리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간을 보냈지만 소방가족 여러분의 성원과 노력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단계적으로 일상을 회복하는 단계에 들어섰습니다.
기술원은 시대적 위기 극복을 위해 제도 개선과 안전인프라 강화, 소방산업 경쟁력 확보 등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했습니다. 제조업체 기술컨설팅 서비스와 유럽 시장 진출 확대 지원 등 우리나라 소방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올해 기술원은 고객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고 국민께 한 발 더 다가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소방기술 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으려 합니다.
‘안전중심 재난안전사회 실현’과 ‘소방산업 혁신성장 동력 확보’, ‘국민체감 ESG 기반 경영혁신 성과 창출’ 등 3개 전략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소방용품의 품질경쟁력을 확보하고 소방산업 생태계를 강화하는 등 전략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는 한 해가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소방산업의 양적ㆍ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지역사회를 돌아보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일도 소홀히 하지 않겠습니다.
존경하는 소방가족 여러분, 2023년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도 따뜻한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일수 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
“경영 혁신으로 세계 일류 수준의 소방안전 전문기관으로 도약”
존경하는 소방가족 여러분! 희망찬 계묘년의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성장과 풍요의 상징인 토끼의 해를 맞아 새해엔 소망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고 가정엔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지난 2022년은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습니다. 종식될 것만 같던 코로나19는 재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10월엔 158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인재가 끊임없이 나타났습니다.
반면 이 같은 후진국형 재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재 예방 법령의 근간이던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ㆍ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18년 만에 전면 개편되면서 소방안전의 새 시대가 열렸습니다.
복잡하게 혼재돼 있던 소방법령이 체계적이고 강화된 새로운 소방제도인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하 화재예방법)’과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소방시설법)’로 나뉘어 지난해 12월 1일부로 시행된 것입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듯 소방안전에 대한 국민의 새로운 열망과 기대를 개편된 새 소방법령이 온전히 담아낼 수 있길 바랍니다.
한국소방안전원도 ‘화재예방법’ 제정에 따라 재난 발생 시 사회ㆍ경제적으로 피해가 큰 소방안전 특별관리시설물에 대한 화재예방안전진단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국가 주요시설에 대한 화재 안전을 강화하겠습니다.
또 역량 있는 소방안전관리자를 양성하기 위해 첨단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교육 혁신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겠습니다. 소방안전관리자 겸직 제한과 건설 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의무화 등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해 소방 안전 문화를 선도해 가겠습니다.
끝으로 새해엔 경영 혁신을 통해 세계 일류 수준의 소방안전 전문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로운 조직의 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소방가족 여러분! 성숙한 안전 문화가 뿌리내리지 못했을 때 그 피해가 얼마나 큰지 우리는 지난 한 해 일어난 여러 재난 사고를 통해 목도할 수 있었습니다.
부디 새해엔 화재 안전에 대한 신년 계획을 최우선으로 세우고 실천해 화재로부터 우리 가족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계묘년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우재봉 한국소방안전원장
“명실상부한 소방 대표 기관으로 우뚝 서”
존경하는 소방가족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임인년 한 해가 지나가고 밝고 희망찬 계묘년 새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19 재유행과 각종 재난 속에서도 국민 안전을 위해 현장 최일선에서 불철주야 애써주신 소방가족 모두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난해 한국소방시설협회는 소방시설업의 건전한 발전과 국민 안전 확보라는 목표를 갖고 쉼 없이 변화에 도전했습니다. 특히 기술자의 기술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기술자 양성ㆍ인정 교육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함으로써 소방시설에 대한 시공 품질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이바지했습니다.
설계ㆍ시공ㆍ감리ㆍ방염ㆍ교육 등을 관리하는 명실상부한 소방 대표 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됐습니다. 이 같은 성장은 소방가족 여러분이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과 관심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협회는 2023년을 지난해 성장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를 실천하는 해로 정했습니다. 진취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협회로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소방시설업계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대한민국 실현을 위해 다양한 연구 용역과 제도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특히 분리발주의 온전한 정착과 적정성 심사제 입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설계ㆍ감리분야의 분리발주와 소방시설업의 국가기간 전략사업 지정을 위해 협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사랑하는 소방가족 여러분! 부디 지금처럼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으로 협회와 늘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새해엔 더 건강하시고 여러분 가정에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은식 한국소방시설협회장
“소방정책 기조에 보조 맞춰 변화의 길에 발을 내디뎌”
소방방재신문 관계자와 애독자,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원, 소방관계인 여러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코로나19 감소 추세에도 여전히 위험에 노출된 상태로 각종 재난 현장과 소방시설 점검ㆍ공사 현장 등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신 소방관계자 여러분께 심심한 위로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돌이켜 보면 제천ㆍ밀양 화재 이후 다양한 제도적 보완으로 소방안전 정책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 사고들을 보면 예측 가능성은 점점 줄어들고 대응은 어려워지는 실정입니다. 각종 재난 현장에서 사상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는 만큼 분야별로 혁신적인 변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우리 협회도 ‘선제적 예방과 생명 보호’라는 소방정책 기조에 보조를 맞추기 위해 변화의 길에 발을 내디뎠습니다.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지난해 하위법령이 마련됐고 이에 필요한 과제들을 착실하게 추진했습니다.
소방시설 점검의 핵심 요소인 점검 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경력 관리를 통한 전문인력 확보와 표준자체점검비 고시, 점검업의 등록과 기준 등을 새롭게 마련했습니다. 이를 통해 점검 품질을 향상하는 등 소방안전 정책 기조에 한 축을 담당하게 될 거로 기대됩니다.
물론 이를 추진하는 변화의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우리 협회와 회원사 모두는 함께할 것이므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어떤 경우에도 안전 규칙이 타협되지 않고 소방관계자 모두가 안전 대열에서 이탈하거나 낙오하지 않도록 소방방재신문의 역할과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새해 소망하시는 일이 처음 뜻과 같이 모두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영훈 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장
“묵묵히 자리 지킨 소방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소방산업인 여러분! 어느덧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한국소방산업협회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와 국내외 경제 침체, 원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리를 지킨 소방산업인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양질의 소방용품 제작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협회 임직원과 회원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소방산업협회는 소방산업체의 구심체입니다. 2023년에도 회원사 여러분의 권익을 대변하고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소방산업협회가 힘차고 높게 도약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의 행복과 하시는 모든 일의 성취를 기원합니다.
박종원 한국소방산업협회장
“토끼의 지혜로움과 민첩함으로 더 큰 위기를 이겨냅시다”
존경하는 소방인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갑자기 닥친 경제 위기 속에서도 우리 조합은 수익 면에서 지난해 대비 약 40% 이상 성장했습니다. 새해에도 40%에 가까운 경이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거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출자금 2천억원, 보증잔액 1조원 시대’를 달성한 우리 조합은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소방산업 분야 최고의 전문보증기관으로서 새해에도 그 위상을 굳건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제 성장이 더욱 침체할 거로 예상되는 새해엔 소방사업자를 위한 신용평가시스템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습니다. 손해배상 공제상품 직접판매를 통해 공제사업 분야의 성장세도 꾸준히 유지ㆍ강화해 갈 계획입니다.
이 밖에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체 투자 분야에서의 투자 다변화와 적기 투자, 유연한 포트폴리오 등을 통해 능동적으로 위기를 극복해 가겠습니다.
소방산업공제조합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산업의 최일선에 선 든든한 동반자이자 보증ㆍ공제 전문기관입니다. 나날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대한민국 소방산업을 선도하겠습니다.
지난해 세계적인 복합경제 위기를 호랑이의 용맹함으로 극복했다면 올해는 토끼의 지혜로움과 민첩함으로 더 큰 위기를 이겨냅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과 사업장에 건강과 활력이 항상 넘쳐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강희용 소방산업공제조합 이사장
“소방의 중심을 잡아가는 단체로 계속 발전해 가겠습니다”
소방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와의 전쟁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힘든 시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극복하기 위한 지혜가 필요합니다. 토끼가 지혜로 간을 잘 지켜냈듯 우리도 이 어려움을 지혜롭게 극복해 멋진 2023년을 만들어 갈 수 있길 간절히 바랍니다.
골절의 난관을 마스크를 쓰는 투혼으로 극복하고 월드컵 16강에 오른 손흥민 선수와 태극전사들을 보며 아무리 작은 확률의 희망일지라도 끝까지 물러서지 않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꿈은 이뤄진다는 걸 체험했습니다. 소방가족 여러분! 절대 물러서지 마시고 모든 도전에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한국화재소방학회는 호랑이처럼 달려왔습니다. 재정적 건전성을 확보하고 제주도 춘계학술대회와 세명대 추계학술대회를 소방인 전체 화합의 장으로 만들었습니다. SCOPUS 등재를 위한 준비와 ‘2024 아시아오세아니아 화재과학 심포지움’ 역시 잘 준비했습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한국화재소방학회는 소방의 중심을 잡아가는 단체로 계속 발전해 가겠습니다.
소방가족 여러분! 올 한 해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국민의 안전을 지킵시다. 모두가 행복한 한 해가 되길 온 마음을 다해 기원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기신 한국화재소방학회장
“소방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발전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존경하는 소방가족 여러분! 전국대학소방학과교수협의회장 강윤진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지나고 새로운 희망과 도전을 품은 대망의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화재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는 전국에 계신 모든 소방가족 여러분의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깊은 감사 인사드립니다.
또 소방 분야의 발전을 도모하고 앞당겨 주기 위해 노력하시는 소방방재신문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매년 우리는 각종 재난과 화재 사고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안타까운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반복ㆍ인위적으로 재현되는 사고와 더불어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 예측 불확실성의 사고 등 재난과 화재의 유형이 다양해지는 위험 환경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그간 지속적인 소방 투자 확대로 우리나라는 화재사망률이 낮은 화재 안전 선진국으로 발돋움했습니다. 하지만 화재 현장에서의 소방공무원 순직, 건축물 붕괴, 공사장 화재, 산불 등 우리 사회 곳곳에 혁신적으로 개선해야 할 과제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지난해도 역대 최악의 집중호우와 초강력 태풍 등 재난이 발생했고 울진ㆍ삼척 산불, 평택ㆍ이천 물류창고 화재, 구미공단 공장 화재, 대전 현대아울렛 화재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안타까운 인명ㆍ재산 피해가 매년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우리 전국대학소방학과교수협의회는 소방학문ㆍ연구의 중추적인 기관으로서 소방학문의 정립과 함께 신기술 개발ㆍ연구지원 등 소방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약속하겠습니다.
또 관ㆍ학ㆍ산 등 소방 관련 기관과의 협의회 개최를 통해 미래 소방인재 양성과 실용적인 소방정책 제안 등 국민 모두가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전문적인 소방학을 연구하기 위해 국내 대학에 소방학과가 최초 설립된 1987년 이후 36여 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현재는 약 90개 대학에 소방학과가 개설돼 매년 3천명 이상의 소방인재가 배출되고 있습니다.
소방을 사랑하고 소방가족이 되기 위해 진로를 선택한 미래의 소방인재들에게 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또 소방공무원 채용 기회 확대와 소방산업의 발전 등 다양한 비전 확보를 통해 학생들에게 밝은 미래를 열어줘 소방의 영속성과 당위성을 보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화재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소방가족 모두가 한뜻으로 단합해 우리나라 소방기술이 한 단계 발전하길 바랍니다. 특히 ‘K-소방기술’이 전 세계 소방의 표준이 되는 해가 됐으면 합니다.
어떤 역경도 잘 뛰어넘고 재난에서도 잘 벗어나는 지혜가 있는 토끼의 해인 계묘년의 의미를 기억하며 2023년 새해엔 소방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 발전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즐거움만 가득한 한 해가 됐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강윤진 전국대학소방학과교수협의회장
“소방방재신문 구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한국소방기술사회장 조용선입니다.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엔 소방방재신문 구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뒤로 한 채 맞이한 새해는 시작부터 쉽지 않은 한 해가 될 것임을 우리 모두 알고 있기에 더욱 마음이 무겁습니다.
계속 치솟는 물가와 기준금리,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여파, 부동산 경기 위축에 따른 건설경기 침체, 변이를 계속하는 코로나19 등 크게 불거진 문제만 봐도 온 국민의 마음이 편치 않을 상황인 게 분명합니다.
우리 소방 분야 또한 직격탄을 맞을 거로 예상됩니다. 올 한 해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응하기에도 벅찬 한 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를 품은 채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물론 위기를 기회로 바꾸라는 말처럼 현재의 위기를 잘 대응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인 생각만으로는 뛰어넘을 수 없는 현실적 문제들이 대부분입니다. 우리 모두 함께 대처방법을 고민해야 합니다.
소방 분야의 도약을 위해선 새로운 성장 동력 유입을 통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합니다. 한국소방기술사회도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소방 분야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비전을 그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봉사할 우리 한국소방기술사회의 계묘년 행보에 소방방재신문 구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2023년을 계기로 더 크게 도약하는 소방 분야의 발전을 기원하며 새해 인사를 마치고자 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조용선 한국소방기술사회장
“의미 있는 한 해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국내 소방방재 분야 최장수 언론인 소방방재신문을 통해 존경하는 소방가족 여러분께 2023년 계묘년 신년 인사를 드립니다.
소방가족 여러분 가내에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원하는 바를 모두 이루시길 소망하겠습니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소방공무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설립됐습니다. 다행히 지난해엔 여러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체계화된 위험관리와 시스템화된 투자 의사 결정으로 준수한 성과를 기록했습니다. 그 결과 믿고 자산을 맡겨주신 회원님들의 신뢰에 자산 증대로 보답해 드릴 수 있었습니다.
올해는 여러 측면에서 지난해보다 더 척박한 투자 환경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대한소방공제회는 새해에도 변함없이 ‘회원자산의 안정적인 운용과 증식’을 양보할 수 없는 기관 운영 지침으로 삼아 묵묵히 주어진 소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지혜의 상징인 ‘검정’과 풍요의 상징인 ‘토끼’가 의미 있게 어우러진 계묘년, 소방가족 여러분 모두의 슬기로움이 인생을 풍요롭게 해 의미 있는 한 해를 이루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형철 대한소방공제회 이사장
“2023년은 한국안전인증원의 안정과 변화, 혁신의 해가 될 것”
존경하는 소방방재 가족 여러분!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년 계묘년은 검은 토끼의 해입니다. 토끼는 우리 민족에게 행복과 풍요, 지혜를 상징합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으로 인한 곡물ㆍ연료 가격 상승, 3년 연속 이어진 코로나19 상황은 세계와 국가의 경제 침체를 불러오고 있습니다.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혜로운 토끼처럼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든 일을 성취하시길 바랍니다.
한국안전인증원은 꾸준한 성장을 해왔습니다. 특히 지난해는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해가 됐습니다. 공간안전인증 성능평가의 기술력과 전문성을 확보해 사업장의 안전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습니다.
2023년은 인증원의 안정과 변화, 혁신의 해가 될 겁니다. 기술력과 조직을 더욱 안정시키고 차별화된 기술을 제공해 소방방재 종합 서비스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로운 니즈(Needs)에 대응하기 위한 조직 혁신 차원에서 핵심 역량을 더 강화하고 미래 소방산업에도 관심을 기울여 안전 한국 건설에 한발 더 나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목표 달성을 위해 펼쳐 나갈 끊임없는 도전과 노력을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2023년엔 하루 빨리 마스크를 벗고 얼굴을 마주 보는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랍니다. 계묘년 새해에도 인증원과 함께하는 소방방재 가족 여러분 모두 행복하고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승민 한국안전인증원 이사장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이 저물고 대망의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행운과 만복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오늘날 우리 사회는 경제와 산업 발달이 이뤄지면서 위험 역시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안전’은 우리 사회의 행복을 위한 최우선 가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국가화재평가원은 지난 2019년 사단법인 인가 이후 '안전'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화재와 그 안전관리, 위험평가에 대한 연구를 통해 화재ㆍ폭발 등 안전 분야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이어왔습니다.
2022년에는 국가화재안전저널을 발간하면서 분야 발전을 이끌고자 도모했습니다. 올해에는 이 온라인 저널을 기반으로 한 오프라인 책자를 발간해 무료 배포할 계획입니다.
특히 발전소 등 국가기반시설과 민간 대기업 주요 대상물에 대한 화재안전등급 우수사업장 지정, 체계적인 비상대응 교육, 훈련실습을 수행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고 전국소방학과교수협의회, 한국화재소방학회와의 업무협약 등을 통해 우리나라 소방안전분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확고한 기반도 마련했습니다.
새해에는 화재안전등급 우수사업장 지정 확대와 더불어 국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다각적이고도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자 합니다. ‘더 안전한 대한민국은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답할 수 있는 기관이 되기 위해 쉼 없이 정진하겠습니다.
밝아온 새해에는 화재 소방분야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의 행복과 건강이 함께하길 바라며 국가화재평가원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모든 뜻하시는 바 큰 결실을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여용주 국가화재평가원장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의 노력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소방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2023년 계묘년 새해에도 여러분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지난해에는 크고 작은 안전 사고가 다수 발생해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상의 손실을 가져왔습니다. 안전에 대한 예방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새겨지는 한 해가 됐을 거로 생각됩니다.
지난해엔 172명이 소방시설관리사에 합격해 총 2166명의 소방시설관리사가 배출됐습니다. 소방시설관리사는 국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사명감으로 소방대상물을 점검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책임 있게 소방시설관리사의 책무를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에서도 소방시설관리사 점검 능력 향상과 회원 상호 교류 등을 도모해 원만한 협회 발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12월엔 소방법령이 분법ㆍ개정됐습니다. 협회는 법규의 현장 적용과 정착을 실현하는 데 노력하고 소방시설관리업에 종사하는 소방시설관리사의 권익 보호와 자체소방점검의 제도적 개선에 힘쓰겠습니다. 관계 기관들과의 협조 체계도 강화하겠습니다.
소방가족 여러분! 안전 의무를 저버리면 안전할 권리를 누릴 수 없습니다. 안전이 보장ㆍ우선되는 사회는 미래가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협회의 노력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이영진 한국소방시설관리사협회장
“서로 돕고 존중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랑스러운 소방가족이 되길”
존경하는 소방가족 여러분! 하늘 높이 포효하면서 강력한 자신감과 기백을 나타냈던 검은 호랑이의 해인 2022년 임인년을 뒤로하고 만물의 성장과 번창을 상징하는 의미를 지닌 검은 토끼의 해 계묘년이 밝았습니다.
동해에서 활활 타오르는 태양이 금방 터질 듯 막강한 에너지와 함께 희망을 우리에게 제공해 주고 있는 새해입니다. 계묘년 새해엔 코로나19로 시행된 실내 마스크를 벗고 하루빨리 우리의 일상생활로 완전히 복귀하길 소망합니다.
지난해 한국화재감식학회 역시 2021년에 이어 지속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여러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소방가족 여러분의 적극적인 조언과 도움으로 중요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지난해 활동 중 가장 중요한 업적은 심사를 통해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지 등재후보지에 선정된 일입니다. 한국화재감식학회 논문은 화재 현장에서 활동하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 논문을 준비하는 소방청 화재조사관이 주류입니다.
오랜 기간 준비 끝에 등재후보지에 선정됨으로써 대한민국 화재조사 소방관 논문의 내용과 수준이 대학교수와 전임연구원, 대학원생이 주 발표자인 타 국내 전문학회와 비교해 동등 또는 그 이상의 수준임을 증명한 것입니다.
지난해 학회 활동을 간단히 돌이켜보면 1월 한국폭발조사협회 총회 참석을 시작으로 2월엔 한국화재감식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3월엔 중앙합동사고조사위에 참여했고 4월엔 국제화재조사관(CFEI) 자격취득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8월엔 중앙소방학교 교육에 참여했으며 제주에서 미국ㆍ중국ㆍ키르기스탄 전문가가 참석한 화재조사 국제공동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10월엔 화재폭발조사협회와 화재폭발조사 관련 공동 전문세미나를 진행했습니다. 이 밖에 올해 시행되는 ‘소방의 화재조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소방 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했습니다.
또 학회의 화재감식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화재감식연구소의 검사ㆍ분석 장비를 보강했습니다. 잘못된 화재조사로 인한 국민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21년 소방청 인가 자매기관인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와 공동으로 화재조사자격에 관한 국내와 국제 기준 등을 검토ㆍ협의하는 등의 활동을 지속하기도 했습니다.
존경하는 화재조사 소방관ㆍ회원 여러분, 2023년 새해에도 저희 학회는 계속해서 미국화재폭발조사관(CFEI) 자격시험과 화재감식 관련 교육 실시, 국가와 공익에 도움이 되는 화재감식활동 증대, 국내ㆍ국제 학술대회 개최, 국내 관련 전문기관과의 협력 등을 꾸준히 추진하겠습니다.
특히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후보가 된 한국화재감식학회의 논문지에 더욱 내실을 기해 화재조사 소방관을 명실공히 과학기술에 바탕을 둔 전문가로 인식되게끔 하겠습니다.
화재조사관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소방관 여러분이 자긍심을 갖고 전문 분야에서 계속 공부하면서 은퇴 후에도 직업으로 삼아 계속 활동할 수 있는 체제를 하루빨리 정착시켜야 합니다.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등 국제 관련 조직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소방관과 조사관의 화재감식능력을 국제사회에 적극적으로 알리겠습니다.
서로 돕고 존중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랑스러운 소방가족이 되길 바랍니다. 저 또한 이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광선 한국화재감식학회장
“여러분 모두가 뜻하시는 일 이루시길 기원합니다”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방방재신문 독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이 함께하고 가내의 평안이 깃들길 소망합니다.
지난 2022년 한국화재조사학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화재 사고의 과학적인 조사를 통한 화재원인 규명 활동은 유사 사고를 방지하고 올바른 예방대책을 제시할 수 있는 초석일 것입니다. 사고에 따른 분쟁이 잦은 현실 속에서 이해당사자 간의 책임소재를 가리고 화재 관련 법적 분쟁을 최소화하는 데에도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한국화재조사학회는 현장에서 직접 화재조사를 수행하는 소방과 경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군수사기관,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손해보험회사, 손해사정회사, 기업, 대학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지난 2002년 4월 20일 자생적으로 발족했습니다.
이후 화재감식ㆍ감정 분야의 활발한 연구와 원활한 정보교류로 화재조사는 물론 과학수사의 학술 발전과 화재 예방 기법, 정책 등을 제시하며 공신력 있는 화재원인감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더욱 많은 회원 유치, 국내외 기관과의 협력 증대는 물론 논문의 수준 향상을 통해 진일보하는 학회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우리 학회가 신뢰성 있는 학술단체로서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드립니다.
계묘년 한 해 여러분 모두가 뜻하시는 일을 이루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김인태 한국화재조사학회장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23년 계묘년 새로운 아침이 밝았습니다.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과 함께 모두의 꿈과 소망이 세상을 밝혔습니다.
지난해 우리는 장기화된 팬데믹과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그로 인한 고금리,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불확실성의 긴 터널을 지나며 쉽지 않은 과정을 지나왔습니다.
2023년은 세계 경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도 1960년 이후 최초로 1%대 경제성장률로 경기 침체 등 어려움이 많을 거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이 어려움을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필리핀 격언에 “하고 싶은 일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일에는 핑계가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로 핑계보다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모두가 선택한 바른길을 신뢰하면서 이룰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소망합니다.
올해는 우리 협회가 창립된 지 50년이 되는 뜻깊은 해입니다. 공자는 논어에서 50세가 되면 하늘의 명령을 안다고 해 ‘지천명(知天命)’이라고 했습니다. 시대는 변했어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협회에 대한 하늘의 명령을 다시 한번 새겨 나가겠습니다.
숱한 역경에도 국민의 안전을 지켜온 지난 50년의 소중한 역사를 발판 삼아 또다시 50년의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힘차게 시작하는 새해!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온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강영구 한국화재보험협회 이사장
“소방 사회 구성원 모두 한결같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느 해나 시공간의 의미는 똑같습니다. 하지만 매년 새해를 맞아 적어도 한 번씩은 반성과 다짐을 새롭게 한다는 점에서 새해의 의미는 각별합니다.
지난 한 해도 경기와 관계없이 일은 바빴고 사고는 연발됐습니다. 우리의 노력이나 의지와 관계없어야 할 정치의 파도가 주변 환경을 흔드는 일이 똑같이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항상 같은 반성과 염원을 반복하게 됩니다.
길었던 코로나19의 암운이 이제 걷히기 시작합니다. 한편 그간 민생 해결을 위해 부득이하게 이뤄졌던 극약 처방의 부작용이 인플레(inflation)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 우크라이나 전쟁도 코로나19와 자리를 바꿔 이 겨울 한파가 더욱 매섭습니다.
그러나 겨울은 바로 저기 보이는 봄의 전 단계인 만큼 봄을 맞을 준비 또한 우리의 본능입니다. 늘 되풀이하는 상투적 준비를 해선 안 됩니다. 이 문턱을 넘으면 바로 눈앞에 펼쳐질 선진사회의 새로운 환경을 선도할 준비를 이 농한기에 착실히 해나가야 할 겁니다.
사회의 경기와 관계없이 소방의 수요는 항상 성장합니다. 다만 세부 분야 간 비율이 조금씩 달라질 뿐입니다. 이 같은 소방의 특성은 종사자에겐 다행일 수도 있지만 그 제곱에 비례하는 고된 책무가 따릅니다.
항상 그 책무에 걸맞게 각자의 자리에서 효과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해 우리 소방 사회 내부의 양극화를 해소하고 사회 선진화에 발맞춘 기술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특히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이 사회에 영구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책임 의식으로 집단 이해관계를 초월해야 합니다.
한국소방기술인협회는 우리 사회의 모든 소방기술인을 대표해 이 모든 일에 앞장서야 하는 무거운 책임을 절감하며 새 시대를 맞아 새로운 각오를 다집니다. 소방기술인 모두가 이 사회 안전의 바탕에서 물과 공기처럼 보이진 않지만 핵심적인 역할을 소홀하지 않도록 함께 힘쓰겠습니다. 여러분! 새봄을 맞을 준비를 해나갑시다.
소방기술인 여러분 모두 새해에 건승하시길 바라며 소방 사회 구성원 모두 한결같이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김진수 한국소방기술인협회장
“2023년 계묘년 새해엔 한 차원 높은 안전사회 구현되길”
소방가족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국소방감리협회장 권순택입니다. 희망과 기대가 넘치는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방방재신문 애독자 여러분 모두 일취월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최근 소방시설업계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소방업계 최초로 소방감리협회가 설립되고 협회 주도로 소방시설업계의 숙원이던 민간공동주택 소방감리 PQ제도가 도입ㆍ시행됐기 때문입니다.
소방시설은 국민의 안전을 위한 시설이지만 타 분야에 비해 제도적으로는 오히려 낙후된 현실에 처해 있습니다. 한국소방감리협회는 이러한 제도개선을 위해 설립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협회는 PQ 도입 추진 완수에 이어 앞으로 기술지원감리원제도 도입과 비상주(일반)감리 대상 축소, 설계감리제도 도입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해 소방시설의 부실시공ㆍ감리를 예방하겠습니다. 소방시설이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실질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 새해엔 모든 소방시설업계 종사자들이 한마음이 돼 상생ㆍ도약함으로써 한 차원 높은 안전사회가 구현되길 기대합니다.
권순택 한국소방감리협회장
“건강이 함께하는 희망찬 새해가 되길”
안녕하십니까? 한국위험물안전협회장 손주달입니다. 다사다난했던 2022년 임인년을 떠나보내고 희망찬 2023년 계묘년이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소방가족과 소방방재신문 애독자 여러분 모두에게 건강이 함께하는 희망찬 새해가 되길 바랍니다.
지난해 우리는 유례없었던 태풍 힌남노와 코로나19 팬데믹, 울산 석유화학단지 화재,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 등 각종 불행한 사고를 겪었습니다.
온 국민과 전 세계가 몸을 사리고 있음에도 화재 등 사고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재난 사고란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불특정 요소이므로 항상 긴장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 한국위험물안전협회는 지난해 불행한 사고들을 거울로 삼아 ‘안전한 사회 만들기’와 같은 문화 캠페인 등 업무 협력과 연구를 통한 안전 문화 정착에 주력하고자 합니다.
또 체계적인 방안과 예방ㆍ대응 매뉴얼을 수립해 위험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국민 안심시대’를 열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23년 계묘년에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국위험물안전협회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 애정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구독자 여러분 모두 일취월장하는 새해가 되길 바라며 항상 건강과 기쁨, 희망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손주달 한국위험물안전협회장
“새해엔 소방산업을 비롯한 모든 산업이 활기차게 발전하길”
계묘년 새해 소방가족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임인년 호랑이해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할 지난 시간이 됐습니다. 지난해는 우리 사회에 커다란 안전 사고가 자주 일어나 국민 안전을 위해 일하는 많은 분께 큰 아픔을 남긴 한 해였습니다.
신년사를 쓸 때면 올 한 해도 큰 사건ㆍ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곤 합니다. 매년 되풀이되는 같은 인사지만 올 토끼해는 큰 사고 없이 잘 마무리되길 기원해 봅니다.
새해엔 소방안전과 관련된 중요한 법들이 시행되면서 소방안전관리에 큰 변화가 있을 거로 예상됩니다. ‘소방시설법’과 ‘화재예방법’이 시행되면서 소방 일선에 큰 혼란이 있진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관련법을 빨리 이해하고 정착시켜 국민이 더 안전하고 평안한 환경에서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모든 소방인의 임무일 겁니다. 또 소방안전 환경이 변하는 부분을 신속하게 독자에게 전달해 모든 국민이 걱정 없이 하루를 보내는 안전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소방방재신문의 역할도 기대합니다.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라는 시대적 질병으로 모든 산업이 위축된 시기였습니다. 새롭게 맞이하는 계묘년 새해엔 소방산업을 비롯한 모든 산업이 활기차게 발전하길 기원하겠습니다. 항상 어려운 여건 속에서 노력하시는 소방산업 종사자 여러분의 역량을 극대화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
최규출 한국지진안전기술원장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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