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강릉소방서(서장 이상현)는 1일 대한노인회 강릉시지회 회원 8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에 취약한 관내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심폐소생술 실습 ▲하임리히법 등 생활 속 응급처치 ▲‘강원아리119랑 체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강원아리119랑 체조’는 강원소방본부가 자체 개발한 응급처치 학습용 체조다. 단순한 동작을 음악과 함께 반복해 따라할 수 있도록 제작돼 고령층이 좀 더 쉽고 친근하게 심폐소생술 요령을 익힐 수 있어 큰 호응을 얻는다.
해당 영상은 ‘강원소방본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이상현 서장은 “재난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계층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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