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거제소방서(서장 주태돈)는 13일 봄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IoT 활용 무인점포 소방안전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4시간 운영되는 무인점포는 야간취약시간대 화재 발생 시 화재 인지와 대응이 늦어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다. 소규모 건물에 입점한 경우 별도의 소방시설이 없어 소방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에 소방서는 관내 무인점포를 대상으로 ▲IoT 스마트 감지기 및 보이는 소화기 보급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및 컨설팅 ▲모바일 활용 ‘안전하기 좋은 날’ 운영 ▲무인점포 소방안전규역 지정 ▲무인점포 순찰노선 구축 등의 시책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주태돈 서장은 “최근 비대면 산업의 증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사진관, 밀키트점, 세탁소, 아이스크림 판매점 등 무인점포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나 관련 규제ㆍ예방대책이 부족했다”며 “무인점포에 대한 소방안전대책 등 화재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안전한 거제시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