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철원소방서(서장 정재덕)는 8일 철원 갈말읍 순담계곡에서 수난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와 철원군청, 철원경찰서, 래프팅연합회 등 4개 기관에서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난사고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훈련은 한탄강 수난사고를 가정해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사고 발생 및 신고 ▲신고자 초동 조치 ▲현장 통제 및 현장지휘소 설치 ▲지원본부 설치 ▲119구조대 구조 ▲구급대 응급처치 및 이송 등이다.
정재덕 서장은 “철원 지역 특성상 수난사고 발생 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인 수난구조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공동대응체계가 한층 더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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