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경남고성소방서(서장 김재수)는 11일 추석을 앞두고 벌초ㆍ성묘객이 증가할 거로 예상되면서 벌 쏘임 사고ㆍ예초기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벌 쏘임 예방을 위해선 야외활동 시 주위에 벌집 유무를 잘 살피고 밝은 계열의 옷을 입어야 한다. 벌을 자극할 수 있는 향수 사용은 자제한다.
만약 벌에 쏘였다면 즉시 벌침을 제거한 후 쏘인 부위를 소독하고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하며 신속히 119에 신고해 병원치료를 받아야 한다.
예초기를 사용할 땐 안면보호구와 안전화, 장갑 등 보호장비를 철저히 갖춘다. 예초기 사용 전에 칼날의 볼트 조임 상태를 잘 확인하고 작업 중인 사람과 15m 이상 안전거리를 반드시 유지한다.
김재수 서장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벌초ㆍ성묘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유사시 119에 즉시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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