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현희 기자] = 서초소방서(서장 손병두)는 지난 27일 우면동 삼성전자 R&D센터에서 서초구청, 서초경찰서 등 14개 유관기관과 함께 ‘2023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시다발로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서 유관기관 간 신속ㆍ효율적인 대응체계와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소방서는 폭발물 테러로 인한 대형 화재를 가정해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통합 지휘부의 의사 결정 및 협업ㆍ조정 능력 점검 ▲동시다발 피해 발생에 따른 다수기관 통합 대응체계 점검 ▲기반시설 신속 수습ㆍ복구 통한 도시회복력 강화 ▲피해자 보호ㆍ지원 강화 등이다.

손병두 서장은 “유관기관 간 협업ㆍ위기 관리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훈련이었다”며 “신속한 재난 대응은 물론이고 유가족ㆍ이재민에 대한 보호 방안도 강구해 더 안전한 서초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현희 기자 ha50154a@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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