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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경계 없는 안전”… 소방청, 적극행정 경진대회서 대통령상 쾌거

소방헬기 국가 단위 통합출동체계 사례 발표로 중앙행정기관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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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3/11/13 [17:45]

“지역 경계 없는 안전”… 소방청, 적극행정 경진대회서 대통령상 쾌거

소방헬기 국가 단위 통합출동체계 사례 발표로 중앙행정기관 중 1위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3/11/13 [17:45]

▲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방청이 사례 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 소방청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올해 소방청이 추진한 소방헬기 국가 단위 통합출동체계 시범운영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인사혁신처와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하는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대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국민을 위한 정책 수행 과정에서 국익과 실용, 공정, 상식을 구현한 적극행정 사례를 발굴ㆍ공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선 중앙과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ㆍ공단 등 289개 기관에서 제출한 570여 건의 사례 중 17건이 본선에 올랐다.

 

소방청은 6개 중앙행정기관 간 경합에서 ‘국민 안전이 최우선! 소방헬기 출동 관할, 지역과 하늘의 경계를 허문다’를 주제로 사례 발표를 진행해 전문가 심사와 실시간 온라인 투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소방청에 따르면 ‘전국 소방헬기 국가 단위 통합출동체계’는 지역 단위의 소방헬기 출동체계를 전국 단위 출동으로 개선해 소방헬기 가동률을 향상시키는 걸 목적으로 추진됐다. 재난 발생 시 더욱 신속한 출동과 응급환자 이송으로 국민 안전을 위한 대응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기존 소방헬기 출동체계는 중앙과 시도로 이원화돼 있었다. 하지만 소방청은 이를 국가 단위 통합출동체계로 일원화하고 올해 시범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또 범부처 응급의료헬기는 출동과 조정 통제를 중앙에서 담당해 시도 구분 없이 환자 발생 최근접 헬기가 출동할 수 있도록 했다.

 

남화영 청장은 “국민 안전을 위한 적극행정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방행정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한 우수 정책을 발굴ㆍ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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