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청사 협소로 고민하는 인천소방… 소방서 이전 방안 검토 중

광고
정재우 기자 | 기사입력 2023/11/23 [13:51]

청사 협소로 고민하는 인천소방… 소방서 이전 방안 검토 중

정재우 기자 | 입력 : 2023/11/23 [13:51]

 

[FPN 정재우 기자] = 인천소방본부(본부장 엄준욱)는 청사 내 사무공간ㆍ주차장 확보를 위해 1, 2층 소방서 이전을 검토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미추홀구 주안동에 자리 잡은 본부 청사는 2007년 준공됐다. 1~2층은 미추홀소방서, 3~7층은 소방본부가 들어선 합동 청사다. 119종합상황실을 비롯해 본부 내 7개 부서와 소방서 4개 부서, 1개 센터가 함께 사용 중이다.

 

인천소방에 따르면 문제는 근무 인원 대비 사무ㆍ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준공 당시보다 소방조직이 확대되고 인력이 증원됐기 때문이다. 청사 하루 평균 근무 인원은 200여 명이 넘지만 주차면수는 98면에 불과해 늘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소방서를 방문한 민원인 역시 주차에 애를 먹고 있다. 이에 인천소방은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청사 인근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려고 했지만 인근 지역이 재개발ㆍ재건축되면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인천소방은 미추홀소방서를 별도 청사로 이전해 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인천소방 관계자는 “부족한 사무ㆍ주차공간을 확보와 조직 개편 등을 위해 미추홀소방서 이전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라며 “업무공간의 효율성과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적의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인천소방 관련기사목록
광고
[기획-러닝메이트/KFSI]
[기획-러닝메이트/KFSI] 고객 요구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고객관리과’
1/6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