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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창성에이스산업, 복합 영상 기반 화재감지카메라 시스템 NET 지정

적외선 카메라, 딥러닝 알고리즘 적용… 감지 거리ㆍ판별 정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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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2/16 [16:14]

(주)창성에이스산업, 복합 영상 기반 화재감지카메라 시스템 NET 지정

적외선 카메라, 딥러닝 알고리즘 적용… 감지 거리ㆍ판별 정확도↑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4/02/16 [16:14]

▲ 산불 감시를 위해 ‘복합 영상 기반 화재감지카메라 시스템’이 설치된 모습.  © (주)창성에이스산업 제공

 

[FPN 김태윤 기자] = (주)창성에이스산업(대표 이의용)이 개발한 ‘복합 영상 기반 화재감지카메라 시스템’이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신기술(NET)’로 지정됐다.

 

창성에이스산업은 지난 2010년 장거리 산불감지카메라 솔루션 개발을 시작으로 중ㆍ단거리 화재와 침입 감시용 복합 카메라를 설계ㆍ제조하고 있다.

 

이번에 재난안전신기술로 지정된 ‘복합 영상 기반 화재감지카메라 시스템’은 화재감지 거리를 늘리고 판별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인 차세대 화재감지 솔루션이다. 산불 감시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창성에이스산업에 따르면 기존 CCTV 기반 영상 분석과 불완전한 AI 분석 화재감지 시스템은 야간이나 햇빛, 안개, 미세먼지, 패턴, 색상 등 외부 환경에 의해 화재를 감지하지 못하거나 오경보하는 경우가 있었다.

 

이 같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창성에이스산업은 시스템에 적외선 카메라와 정밀한 온도 정량화 기술, 딥러닝 객체 검출 알고리즘을 적용했다.

 

적외선 카메라는 화재를 신속하게 감지하는 데 도움을 준다. 온도 정량화 기술과 딥러닝 객체 검출 알고리즘은 영상의 모양과 패턴, 색상 분석을 통해 허위 화재를 배제한다. 이를 통해 전경 1만m에 이르는 넓은 지역에서 직선 5천m 거리의 가로ㆍ세로 70, 높이 5㎝ 크기의 화원을 9초 내에 감지할 수 있다는 게 창성에이스산업 설명이다.

 

화재 위험도가 높은 장소(10개 이하)를 선정해 집중 관리할 수 있기 때문에 구축 지역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창성에이스산업은 매년 산불로 큰 피해를 보는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위해 캐나다와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해외 규격 인증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다양한 판로 개척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 내달 20일부터 사흘간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세계보안엑스포(SECON 2024)’에 참가해 산불ㆍ전기차 화재감지카메라와 고체에어로졸 소화장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성에이스산업 관계자는 “이상기후로 매년 산불 발생 건수와 이로 인한 피해가 천문학적으로 늘고 있다”며 “고도화된 산불감지카메라 시스템 기술이 향후 산림 화재 확산 방지에 큰 역할을 할 거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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