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소방서(서장 박용기)는 지난 3일부터 2주일 동안 소방공무원 및 영암군 의용소방대원 5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영암군 사회복지시설,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117여 곳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암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은 지난 3일 삼호읍 엄포마을을 화재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각 세대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으며 또한, 화재취약계층 1세대를 선정하여 노후 주택 수리하였고, 동네 어르신들을 상대로 기초건강체크, 경로잔치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한편, 영암소방서는 지난달 3일부터 이달 17일까지 2주간을 '추석 맞이 사랑 나눔 주간'으로 정하고 전 안전센터별 봉사단을 조직하여 복지시설 등 을 방문해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영암소방서장은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뜻 깊고 마음까지 따뜻한 추석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