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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초등학교 급식실서 불… 1770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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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윤 기자 | 기사입력 2024/07/10 [18:02]

부산 기장군 초등학교 급식실서 불… 1770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김태윤 기자 | 입력 : 2024/07/10 [18:02]


[FPN 김태윤 기자] = 10일 오전 10시 54분께 부산 기장군 정관읍의 한 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건물 2층 급식실 내 가스 오븐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약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초등학생 1613, 유치원생 37, 교직원 120명 등 총 177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대원 66명이 차량 19대와 함께 현자에 출동해 12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은 가스 오븐에서 불이 시작된 거로 보고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태윤 기자 tyry9798@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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