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기구 전문업체인 파라다이스산업(대표 심대민·www.paradise-ind. co.kr)이 수출을 크게 강화한다.
파라다이스는 미국 및 유럽 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각종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이미 획득한 인증 외에도 미국 보험업계 시험인증인 ul, 미국 공장상호인증인 fm 등 모두 40여개의 신규 ul, fm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또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 시장 통합 표준마크인 ce 획득도 추진중이다. 일본 시장의 경우 기존 이스즈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새로운 파트너인 반텍과 전략적 제휴를 맺는 등 협력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동남아 국가들은 국내 대형 건설사와 동반 진출할 예정이다. 미국 유럽 이스라엘등은 현지 에이전트의 유통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수출 강화를 통해 늘어나는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파라다이스산업은 경기도 부천공장에서 생산성 100% 향상과 원가절감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싱글ppm운동을 통해 불량률을 100만분의 10 미만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손영수 이사는 “내년 사업계획 역시 해외 수출 강화를 통해 올 예상 수출액인 30억원의 배인 60억원을 올리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각종 소방기기의 특성상 다품종 소량생산으로 수익률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며 “내년부터는 ‘스프링클러 조인트’라는 이음배관을 전략 수출상품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파라다이스산업은 수출 강화의 캐치프레이즈인 ‘make g7 2003’을 내세워 내년 목표를 세웠으며 500만달러 수출탑 수상, 영업이익 10%달성 등을 이룰 방침이다.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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