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최누리 기자] = (사)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회장 이기배, 이하 관리협회)는 2024년도 점검능력 평가를 받은 업체 중 50개 업체에 대한 표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점검능력 평가는 관계인이 적정한 관리업자를 선정할 수 있도록 관리업자의 점검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시하는 제도다.

올해는 1013개의 관리업체가 점검능력 평가를 받았다. 관리협회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점검능력 평가에 대한 표본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은 지난 2일 외부 위원이 참관한 가운데 무작위 방식으로 점검능력 평가액 기준 상위 30%, 중위 40%, 하위 30%를 추첨ㆍ선정했으며 이달 14일부터 표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관리협회 관계자는 “이번 표본조사를 통해 관리업체들의 점검능력 평가에 대한 성실한 신고와 신뢰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점검능력 평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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