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인파관리시스템 강화… 교통카드ㆍ와이파이 이용 정보 활용한다

행안부, ‘국가안전시스템 종합대책ㆍ기후위기 대응 혁신방안’ 회의

광고
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4/10/23 [13:50]

인파관리시스템 강화… 교통카드ㆍ와이파이 이용 정보 활용한다

행안부, ‘국가안전시스템 종합대책ㆍ기후위기 대응 혁신방안’ 회의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4/10/23 [13:50]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ㆍ기후위기 재난대응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정부가 내년부터 교통카드와 와이파이 이용 정보를 인파관리시스템 운영에 활용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 이하 행안부)는 23일 이상민 장관 주재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 및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제24차 추진상황 점검회의에서 이 같은 사항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선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과 기후위기 혁신방안 수립 이후 지난 2년간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계획 등을 논의했다.

 

앞서 정부는 통신사 기지국 정보를 활용해 인파 밀집 위험 수준을 관리하는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부터 본격 활용하고 있다. 서울 세계불꽃축제 등 지역축제 현장 인파관리에 인파관리지원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행안부 직원을 파견하기도 했다.

 

내년부턴 교통카드와 와이파이 이용 등 수집 정보를 추가하고 지자체 CCTV와 연계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소방 현장지휘관 역량강화 교육 인원을 대폭 확대하고 가상 재난현장 시뮬레이션 영상을 개발ㆍ배포한다. 인공지능이 24시간 산불을 감시하는 ICT 플랫폼도 올해 30개소에서 내년 55개소로 늘릴 계획이다.

 

이상민 장관은 “재난은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우리 모두 끊임없는 주의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정부는 인명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과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 대책을 철저히 이행하고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광고
릴레이 인터뷰
[릴레이 인터뷰] “적재적소 역량 발휘할 응급구조사 배출 위해 노력”
1/5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