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협회, 전북 등 지회 현판식 개최… 회원사 의견 청취전북ㆍ대전ㆍ광주 소방본부장 만나 제도 발전 방안 의견 나눠
[FPN 최누리 기자] = (사)한국소방시설관리협회(회장 이기배, 이하 관리협회)는 전북 등 지회 현판식 행사를 각각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관리협회는 지난 15일 전북지회(지회장 조성현), 16일 대전ㆍ세종지회(지회장 김정문), 28일 광주ㆍ전남지회(지회장 이웅기) 현판식 행사를 각각 개최하고 간담회를 통해 회원사 의견 청취는 물론 현안 등을 설명했다.
현판식 행사는 소방시설 자체점검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관리협회가 추진하는 지회 활성화 방안 중 하나다. 지난 4월 충청지회를 시작으로 총 10개 지회의 현판식 행사를 진행했다.
또 이오숙 전북소방본부장과 강대훈 대전소방본부장, 김문용 광주소방안전본부장을 각각 만나 소방시설관리업체와 소방관서의 협력체계 구축, 통일된 법 규정 적용 등 자체점검 제도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조성현 지회장은 “표준자체점검비가 올바르게 정착돼 지금보다 자체점검 품질이 더욱 향상된다면 화재로부터 안전한 사회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회원사들의 권익 보호과 소방시설관리업 발전을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를 항상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문 지회장은 “소방시설관리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라며 “체계적인 자체점검과 관리를 통해 국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웅기 지회장은 “사회적으로 소방시설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는 만큼 앞으로 소방시설관리업과 관리협회 발전이 기대된다”며 “회원사들과 협력해 소방시설관리업 분야가 안전한 사회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기배 회장은 “회원사들과 자체점검 제도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회 활성화 사업을 지속 추진해 지회 회원사의 권익 보호는 물론 법률 자문지원서비스 등을 담은 ‘소방시설관리업 경영지원 패키지’를 제작ㆍ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소방시설 설치 기준 개정 연혁과 자체점검 업무에 필요한 법령ㆍ질의회신 등을 한 권에 담은 종합 자료집도 제작ㆍ배포하겠다”고 덧붙였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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