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백종열)는 21일 상주시 중동면 오상리에서 소방공무원, 상주소방서 중동의용소방대(대장 김경호)․여성의용소방대(대장 송정순) 및 상주시 미용협회 자원봉사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긴급상황시 대피로 확보를 위해 비상구는 곧 생명문 임을 알리는 화재예방 캠페인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119안전지킴이 자율안전봉사단' 활동을 펼쳤다.
이날 실시한 '사랑의 119안전지킴이 자율안전봉사단'은 주택소방안전점검, 기초건강체크, 이․미용 봉사 및 주택 환경정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대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쌀, 라면, 세제 등 생필품도 마련해 전달하는 등 온정의 손길을 베풀었다.
김경호 중동의용소방대장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미약하나마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을 둘러보고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계속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