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보 조달청 차장과 라웅재 아콘텍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콘텍 제공

[FPN 최누리 기자] = (주)아콘텍(대표 라웅재)은 ‘코펙스 어워즈 2025’ 공공안전 부문에서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조달청 주관으로 진행되는 코펙스 어워즈에선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5’ 전시제품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차별성, 실용성 등을 심사하고 6개 분야별 심사점수가 가장 높은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분야별로는 친환경과 공공안전, 디지털 혁신, 우수단체, ROOKIE, 특별공로 등이다. 

아콘텍은 전기화재를 예방해주는 ‘아크차단기’를 전문으로 개발ㆍ생산ㆍ유통하는 기업이다. 아콘텍이 개발한 ‘슬림형 스마트 아크차단기’는 아크가 발생하면 전류 파형 등 주변 환경과 조건을 분석해 감지하고 전원을 차단한다. 특허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전기화재를 유발하는 위험 아크만을 정확하게 감지해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다는 게 아콘텍 설명이다.

기술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소방산업대상 소방청장상, 대한민국 안전기술대상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조달 우수제품과 산업통상자원부 신제품 인증,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 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 등을 획득하기도 했다. 

라웅재 대표는 “국가 최고의 첨단 기술과 제품을 겨루는 이번 어워즈 공공안전 부문에서 1등을 해 다시 한번 국가 차원에서 아콘텍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지속해서 공공안전을 위해 기술혁신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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