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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8명 전기차 화재 불안감 느껴”

육송, 전기차 화재 설문조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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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누리 기자 | 기사입력 2025/03/26 [10:41]

“국민 10명 중 8명 전기차 화재 불안감 느껴”

육송, 전기차 화재 설문조사 결과 발표

최누리 기자 | 입력 : 2025/03/26 [10:41]

▲ ‘전기차 화재 사고’ 관련 설문조사 결과

 

[FPN 최누리 기자] = 국민 10명 중 8명이 전기차 화재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육송(주)(대표이사 박세훈)는 최근 온라인 오픈서베이를 통해 총 131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기차 화재 사고’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지난 25일 발표했다.

 

그 결과 ‘최근 빈번하게 일어나는 전기차 화재에 대해 심적 불안감은 어떠한가”란 질문에 응답자의 86.5%가 “불안하다”고 답했다.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의 설치 필요성에 대해선 ‘꼭 필요하다’는 답변이 54.1, ‘어느 정도 필요하다’ 34.2, ‘필요없다’ 6% 순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전기차 화재 시 골든타임 내 화재 확산을 막는 게 중요한데 대응 설비 구축 시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할 점’에선 응답자의 69.8%가 ‘열감지ㆍ배터리 열폭주 방지 자동화 시스템 구축’, 16%가 ‘소방서의 빠른 출동 시스템’, 14.2%의 경우 ‘주차 구역 내 소화기ㆍ소화포 구비’를 꼽았다.

 

또 ‘지난해 인천 아파트 전기차 화재 이후 아파트 주거지별 전기차 화재에 대한 예방과 대응책이 잘 이뤄지고 있느냐’에 대해선 응답자의 54.6%가 ‘어느 정도 이뤄지는 편’, 15.8%는 ‘매우 잘 진행되는 편’이라고 봤다.

 

‘화재 대응 설비 구축에 대한 법 제정과 행정적 지원이 원만하게 이뤄지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40.8%가 ‘원만하지 않은 편’, 31.4%의 경우 ‘원만한 편’, 27.8%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박세훈 대표는 “지난해 잇따른 전기차 화재 이후 국민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전기차 화재 대응 시스템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며 “화재는 국민의 안전과 생명이 직결되는 만큼 조기 대응 시스템을 마련하는 등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누리 기자 nuri@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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