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PN 정재우 기자] = 철원소방서(서장 이광순)는 2일 산림과 인접한 전통사찰인 포충사를 방문해 봄철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위험이 급증하는 가운데 목조건축물이자 문화유산인 해당 사찰의 소방안전시설을 점검하고 화재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추진됐다.
소방서는 화재안전 컨설팅을 제공하고 관계자에게 주변 무단 소각행위 금지, 화기 취급 주의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특히 화재 시 산불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신속한 화재 상황 전파와 초기 대응능력 배양을 당부했다.
이광순 서장은 “포충사와 같은 목조건축물은 작은 불씨에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화재 위험을 최소화하고 문화유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wampc@fpn119.co.kr <저작권자 ⓒ FPN(소방방재신문사ㆍ119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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